간 큰 중학생들, 대낮에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량만 노려 절도
의정부/김현수 기자 2024. 6. 4. 16:51
대낮에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대 청소년 A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 주택가를 돌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문을 열어본 뒤 내부에 있던 지갑과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kg 2억짜리 ‘흰금’... 홍콩서 초고가 낙찰된 화이트 트러플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심신상실 주장…배 측 “합의 안해”
- ‘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영화 복귀… 남자배우는 제약사 대표
- ‘따릉이’ 27대 하천에 내던진 20대 男 징역 1년
- 만취 상태로 경찰 폭행·모욕한 초임 검사, 벌금형...'기습 공탁' 먹혔다
- SK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출연… “가족들에 혼날까 봐 말 안 해”
- [쫌아는기자들] 샘 올트먼과 오픈AI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운명 바꿀 기회” 코인 투자리딩 사기조직에 1만5000명, 3200억원 피해
-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트럼프 2기 긍정 측면도 봐야”
- 고교 여자화장실 ‘갑티슈 몰카’ 10대, 징역 4년→6년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