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아파트 인기…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김노향 기자 2024. 6.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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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 옆에 성지공원과 탑골공원, 야탑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형의 숲세권 아파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힐링 라이프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면서 "삶의 질 향상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가치가 주거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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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명산 계족산 인접 친환경 아파트로 주목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자료 제공=쌍용건설
바쁜 일상에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워라밸(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이 중요해진 사회에서 주거공간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평균 45.74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단지 옆에 성지공원과 탑골공원, 야탑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형의 숲세권 아파트다.

지난 2월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자이센트럴파크'는 평균 12.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한 데 이어 2주 만에 100% 분양됐다. 해당 단지는 13만7062㎡ 규모의 영통중앙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힐링 라이프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면서 "삶의 질 향상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가치가 주거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과 가까운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한강이 위치했고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이 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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