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대통령과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법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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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가 4일 국회의 채상병 특검 부결에 대해 규탄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이날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염영선 의원(정읍2)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 부결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를 믿고 10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지고 찢겼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에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제22대 국회에 재발의 된 특검법 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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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가 4일 국회의 채상병 특검 부결에 대해 규탄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이날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염영선 의원(정읍2)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 부결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염영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던 청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부당한 수사외압 의혹을 밝히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민의힘은 특별법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해 견고한 방어벽을 세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를 믿고 10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지고 찢겼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에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제22대 국회에 재발의 된 특검법 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만과 불통으로 점철된 대통령과 여당을 국민은 기억할 것이고 역사가 심판 할 것이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이 응당한 처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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