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12일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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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오는 12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송도 호텔에서 '2024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스기술공사가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022년 평창 액화수소 포럼'과 '2023년 인천 액화수소 포럼'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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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오는 12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송도 호텔에서 ‘2024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스기술공사가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022년 평창 액화수소 포럼’과 ‘2023년 인천 액화수소 포럼’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인천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동발전, H2KOREA,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수소와 암모니아는 수송, 발전 등에 쓰이며 사용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미래 청정에너지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 발전시장을 개설했고 암모니아 시장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수소와 암모니아로 성공한 사업 모델이 부족한 상황이다. 수소와 암모니아를 각각 청정수소·암모니아로,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본 포럼에서는 수소, 암모니아 기술동향 및 사업화 사례와 청정수소·암모니아 생산, 저장, 활용 등 전주기 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하면서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의 가능성도 함께 알아본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사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너지 추진 배경 및 관련 정책’ 이란 주제로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와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너지 기술동향’ 이라는 주제로 김진 인하대학교 교수와 정승호 아주대학교 교수 그리고 정운호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이어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추진사례 및 향후 계획’이란 주제로 장중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화력PD와 정현제 한국남동발전 차장, 황석민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총괄 부문장이 발표 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주관함으로써 더욱 더 의미있고 내실있는 포럼이 될 것”이라며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동향과 사업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 수용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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