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ADB와 아시아 클린에너지 전환 담론 주도

손차민 기자 2024. 6. 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3일부터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사에서 ADB와 공동으로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에너지 안보 및 접근성 확보'를 주제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 공동개최
5일 심층 워크샵…홍보 부스운영
[세종=뉴시스]한국에너지공단 신부남 기후대응이사가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3일부터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사에서 ADB와 공동으로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에너지 안보 및 접근성 확보'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계통 ▲그린 수소를 주제로 4개 세션과 심층 워크숍이 이어진다.

특히 공단은 5일(현지시각) '청정에너지의 역동적 협력 : 민·관, 국제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심층 워크숍을 주최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한국의 국제감축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포럼에서는 아태지역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장벽을 해소하고, 민간·공공부문의 투자 확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규제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에 국내 기업들도 참여해 농촌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모델, 파리협정 6조 이행을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프로젝트 사례, 그린 수소를 활용한 탄소저감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공단은 아시아 지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여건에 맞는 OD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의 우수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협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