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임기,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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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 제30주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었던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의 임기가 올해 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은 4일 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임기가 오는 8월 25일 만료되고 사무처장도 3월부터 공석인데, 오는 9월 7일부터 열리는 열리는 제30주년 광주비엔날레를 제대로 치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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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주년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기 연장 추진하겠다"
오는 9월 7일 제30주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었던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의 임기가 올해 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은 4일 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임기가 오는 8월 25일 만료되고 사무처장도 3월부터 공석인데, 오는 9월 7일부터 열리는 열리는 제30주년 광주비엔날레를 제대로 치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 계약하겠다"고 답변했다.
강 시장은 "박양우 대표이사의 임기 종료 직후 제30주년 비엔날레가 열려 현실적인 고민이 있었다"며 "박 대표이사의 임기가 종료되더라도 제30주년 광주비엔날레가 끝나는 연말까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석 달 이상 공석이고, 홍보마케팅 부장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시팀장은 지난달 빈 자리로 남아있어 광주비엔날레 개최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광주비엔날레 주변에서는 후임 대표이사로 광주시 최고위직 출신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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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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