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석유 매장 분석' 미국 액트지오 대표 내일 방한

김지성 기자 2024. 6. 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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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우 박사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입니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특히 "액트지오의 대표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미국퇴적학회장과 액슨모빌 지질그룹장을 지낸 세계 심해지역 탐사의 권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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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영일만 앞바다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내일(5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입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석유공사의 고위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일)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통해 영일만 일대 대량의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발표했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로부터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관련 자료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특히 "액트지오의 대표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미국퇴적학회장과 액슨모빌 지질그룹장을 지낸 세계 심해지역 탐사의 권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액트지오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SNS 등을 통해 액트지오 본사의 미국 주소가 텍사스 휴스턴의 한 가정집이라는 주장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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