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던 대한사격연맹 신임 회장에 신명주 명주병원장 선임

이재상 기자 2024. 6. 4.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명주(53) 명주병원장이 공석이었던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4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신명주 회장은 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으며 연맹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 절차를 거쳐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신 회장은 "사격인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늘 열려있는 자세로 사명감을 가지고 연맹의 중장기적인 발전의 동행인이자 버팀목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등도 지내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오른 신명주 명주병원장 (대한사격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명주(53) 명주병원장이 공석이었던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4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신명주 회장은 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으며 연맹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 절차를 거쳐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신명주 회장은 대한체육회 인준 절차 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사격인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늘 열려있는 자세로 사명감을 가지고 연맹의 중장기적인 발전의 동행인이자 버팀목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내외적인 소통을 우선으로 하며 발전기금 조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재정자립을 도모할 것이다. 부단한 쇄신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사격연맹은 최근 수장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2002년부터 회장사로 있던 한화그룹이 지난해 11월 회장사를 내려 놓으며 임기 4년의 사격연맹 회장직도 반납했다. 이후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해 2차례 공고를 냈으나 쉽게 지원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도 3번째 공고를 통해 새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