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초고도비만 환자 발굴, 건강한 사회 복귀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의 엔젤병원(협력병원)으로 합류했다.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은 "지난 5년간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한 것으로 안다"며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합류하게 돼 기쁘고, 적절한 치료는 물론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선뜻 사회에 나서지 못하는 환자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협력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의 엔젤병원(협력병원)으로 합류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4일 오후 3시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 헬스경향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탁근 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빅드림 강미소 대표, 유병준 사무국장, KMI 서형석 팀장, 헬스경향 조창연 대표, 장인선 기자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앞으로 시즌2의 엔젤병원으로 합류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치료 지원에 협력한다. 백반증, 초고도비만 환자를 우선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환자 1인당 300만원 내외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은 “지난 5년간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한 것으로 안다”며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합류하게 돼 기쁘고, 적절한 치료는 물론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선뜻 사회에 나서지 못하는 환자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협력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시즌1의 첫발을 내딛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 화상 및 피부 흉터 △ 초고도비만 △ 모세혈관기형 △ 안면기형 △ 중증 소아 원형탈모 △ 백반증 등의 분야에서 지원대상을 선정, 현재까지 총 158명에게 약 2,000건의 무상진료를 제공했다. 2027년까지 이어가는 시즌2는 30여 개의 엔젤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바오 관리 논란에 中 “돌보는 방식 달라…韓 송환 없어”
- “내 껄 디스하네”…‘홍콩반점’ 기습한 백종원, 음식 먹고 한숨
- “네 아내 강간 괜찮아?”라던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서 떨며 ‘울먹’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 “女가 꼬리쳤잖아”…밀양 성폭행 가해자 부모가 한 말
- “욕 알아들었어?”…中 직원에 뜨거운 짬뽕 끼얹은 주방장 '집유'
- “100억 기부 선처해 달라더니”…김호중 팬 75억 앨범 기부
- 심상치 않은 피식대학…구독·조회수 모조리 폭락 “선 넘은 대가”
- 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 증후군·조기폐경 와"
-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 "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