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 공모가 1만7000원 확정…밴드 상단 21%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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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 도전에 나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4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희망 공모가 밴드를 하단 1만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10일~11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19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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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 도전에 나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4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 1만4000원을 21% 초과했다.
회사는 앞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희망 공모가 밴드를 하단 1만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 국내외 2260개 기관이 참여, 참여 기관 대부분이 1만4000원을 써내면서 공모가를 상향 조정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심질환 진단·관리 서비스 ‘모비케어’가 핵심 서비스, 작년 매출은 1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을 98억원이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택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공모에서 총 13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총 공모 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182억원에서 221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10일~11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19일 상장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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