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11일 광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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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설명회에서는 유통, 지분, 전자공시 등 공시제도 외에도 기업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을 금감원 공시심사실, 조사국이 합동으로 설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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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에 이어 12일 대전에서도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금감원은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금감원은 올해 중 연 3회를 계획하고 있다. 개최 지역은 부산과 대구, 서울과 판교로 각 3·4분기 중에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유통, 지분, 전자공시 등 공시제도 외에도 기업 공시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을 금감원 공시심사실, 조사국이 합동으로 설명하기로 했다.
최근 공시서식 개정내용,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놓치기 쉬운 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또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있을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협의회와 코스닥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전 공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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