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김대중지방자치학교’ 개설·제1기 정규과정 수강생 모집

박희준 2024. 6. 4.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이 지방자치 및 민주주의에 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는 지역정치인을 양성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정치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대중지방자치학교'를 개설하고 제1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대중지방자치학교 프로그램은 지방정부 과정과 지방의회 과정으로 나누어 ▲2026년 지방선거 준비와 승리를 위한 정책‧재정‧선거 실무교육 ▲김대중과 함께한 정치인에게 듣는 김대중의 사상과 정치 ▲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이 말하는 지방자치 2세대의 과제 등의 14강좌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이 지방자치 및 민주주의에 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는 지역정치인을 양성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정치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대중지방자치학교’를 개설하고 제1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대중지방자치학교 프로그램은 지방정부 과정과 지방의회 과정으로 나누어 ▲2026년 지방선거 준비와 승리를 위한 정책‧재정‧선거 실무교육 ▲김대중과 함께한 정치인에게 듣는 김대중의 사상과 정치 ▲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이 말하는 지방자치 2세대의 과제 등의 14강좌로 진행된다.

권 이사장과 김대중정치학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 수원시장 출신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 등을 비롯해 전‧현직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정책·재정·선거 전문가 등이 강사진을 이루고 있다. 

정규과정은 28일부터 8월3일까지 워크숍(1박2일·4강) 및 매주 토요일 강좌(5회·회당 2강씩 10강)로 진행된다. 수강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일 지방자치 현장학습,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 등의 특별과정도 마련된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수강 신청은 14일까지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대중지방자치학교는 준비된 지방자치 정치인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출범했으며, 김두관 전 장관이 교장을,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와 채현일 민주당 의원이 부교장을 맡고 있다. 김대중재단은 2022년부터 김대중정치학교를 개설, 6기에 걸쳐 총 6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희준 기자 july1s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