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660대 후퇴…코스닥 강보합 마감[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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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에 코스피가 2670선을 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차전지(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소외됐던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간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주 주도로 강세 전개했지만, 코스피는 외국인이 현, 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전환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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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제약·바이오 등 소외주 급등…코스닥 0.13% 상승 '선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에 코스피가 2670선을 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차전지(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소외됐던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0.42p(0.76%) 하락한 2662.1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2668.73으로 출발해 2679.4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자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5204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196억 원, 기관은 314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간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주 주도로 강세 전개했지만, 코스피는 외국인이 현, 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전환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 5.08%, LG에너지솔루션(373220) 1.36%, POSCO홀딩스(005490) 0.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3%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2.26%, KB금융(05560) -2.14%, 기아(000270) -1.41%, 삼성전자우(005935) -0.65%, 삼성전자(005930) -0.53%, SK하이닉스(000660) -0.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2p(0.13%) 상승한 845.84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010억 원, 기관이 82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82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17.34%, 셀트리온제약(068760) 2.99%, 엔켐(348370) 2.0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1%, HLB(028300) 0.87% 등은 상승했다. HPSP(403870) -2.54%, 클래시스(214150) -1.96%, 리노공업(058470) -1.65% 등은 하락했다.
이날은 그동안 증시에서 소외됐던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 52주 신저가를 찍었던 에코프로(086520) 3.32%, 에코프로비엠(247540) 1.7%, LG에너지솔루션(373220) 1.36% 등이 상승세를 탔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 ‘ALT-B5’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알테오젠(96170)은 17.34%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천식·두드러기 등에 쓰이는 복제약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 공개 소식 이후 5%대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 학회도 제약∙바이오주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3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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