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호응'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구군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사업이 농가에 큰 호응을 얻으며 공급량이 대폭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5개월간 유용 미생물 3만1천123ℓ를 무상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량인 1만3천107ℓ보다 13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용 미생물 중 복합균은 품질 향상, 면역력 증대, 질병 예방 등 효과 때문에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다.

군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복합균 등 5종을 오는 11월까지 무상 공급할 방침이다.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용량이 표기된 별도 용기를 지참해 배양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별도 용기가 없는 농가는 배양센터에서 용기를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면 지역 4곳에서 배꼽페이 사용하면 5% 추가 적립

(양구=연합뉴스) 양구군은 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자 이달 말까지 면 지역에서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를 이용하면 5%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한 달간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등 4개 지역 내 가맹점 175곳에서 배꼽페이를 사용하면 총 15%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면 지역 배꼽페이 미가맹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 등 방법으로 등록을 독려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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