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GS家 4세 허서홍 부사장 등기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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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을 등기임원으로 영입했다.
4일 투자은행(IB)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최근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GS리테일은 현재 요기요 지분 24%를 가지고 있다.
요기요는 최근 배달앱 후발주자 쿠팡이츠에 점유율 2위 자리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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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을 등기임원으로 영입했다.
4일 투자은행(IB)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최근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허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대일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GS리테일 신사업 담당 부문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GS리테일은 현재 요기요 지분 24%를 가지고 있다.
요기요는 최근 배달앱 후발주자 쿠팡이츠에 점유율 2위 자리를 빼앗겼다. 배달앱 3위였던 쿠팡이츠 사용자는 지난 3월 기준 649만명을 기록해 요기요(598만명)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들어 배달비 무료, 구독 멤버십 가격 할인 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위대한상상은 2022년과 지난해 각각 1116억원, 65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프로모션에 따른 비용 투자와 경영 환경 악화로 내부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일부 부서를 폐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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