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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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서장 이윤)는 4일 강릉서에서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필희)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필희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스마트기기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 범죄가 전방위적 홍보와 유혹을 펼치고 있다"라며 "사이버 도박과 도박 중독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인식 제고와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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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공동대응체계 구축
강릉경찰서(서장 이윤)는 4일 강릉서에서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필희)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불법 도박사이트 접근이 쉬워지며 청소년들의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확산되고, 그 결과로 대리 입금·사채·사기 등과 같은 2차 범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상담받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힘쓴다. QR코드 홍보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상담 채팅방을 오픈하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자가진단 코너에 연결시킬 계획이다.
또 사이버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과 보호자 대상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그 폐해와 심각성을 일깨우고 재발방지를 위해 함께 주력한다. 더불어 청소년정책자문단 및 교내 동아리를 활용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필희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스마트기기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 범죄가 전방위적 홍보와 유혹을 펼치고 있다”라며 “사이버 도박과 도박 중독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인식 제고와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와 그 가족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서비스 및 지역사회 예방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담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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