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선서 여권 예상 밖 고전…모디 집권당 득표율 39% 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총선 개표 초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예상외로 고전 중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와 출구조사가 여권의 압승을 가리킨 것과 달리 낮 12시 11분 기준 BJP는 8800만여 표를 얻어 39.0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NDA가 하원 543석 중에서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득표율은 이보다 낮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 총선 개표 초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예상외로 고전 중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와 출구조사가 여권의 압승을 가리킨 것과 달리 낮 12시 11분 기준 BJP는 8800만여 표를 얻어 39.0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라훌 간디가 주도하는 인도국민회의(INC)는 6000만여 표를 가져가면서 25.5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NDA는 현재 287개 선거구에서 앞서고 있으며 INC 중심의 야권 연합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은 186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디 총리는 BJP 중심의 여권 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가 하원 543석 가운데 400석을 확보하고, BJP는 370석을 얻어 단독 과반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NDA가 하원 543석 중에서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득표율은 이보다 낮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