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한여름 더위 기승… 서울 낮 최고 31도

오는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내륙, 경북내륙,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이 부채로 머리를 가린 채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내륙, 경북내륙,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 전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측된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좋음'~'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지영 기자 z02z02z0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