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道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시가 규제혁신 선도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경기 양주시는 4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지난 1년 동안의 규제 합리화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시·군에서 접수한 3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규제혁신 선도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경기 양주시는 4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광역 시·도지사에게만 있던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에게까지 확대한 사례로 최우수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2월 중앙법령 규제개선 건의를 시작으로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가 제안해 추진한 법령 개정 당시 기획재정부는 1조3000억원의 기업투자와 3조7000억원의 기업 매출 증대 및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과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통해 시·군과 기업이 직접 입주 협약 체결이 가능해 지면서 신속한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규제혁신 사례가 양주시는 물론 산업단지 입주에 난항을 겪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규제혁신 사례는 양주시 뿐만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 분양에 있어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지난 1년 동안의 규제 합리화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시·군에서 접수한 3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바오 관리 논란에 中 “돌보는 방식 달라…韓 송환 없어”
- “내 껄 디스하네”…‘홍콩반점’ 기습한 백종원, 음식 먹고 한숨
- “네 아내 강간 괜찮아?”라던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서 떨며 ‘울먹’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 “女가 꼬리쳤잖아”…밀양 성폭행 가해자 부모가 한 말
- “욕 알아들었어?”…中 직원에 뜨거운 짬뽕 끼얹은 주방장 '집유'
- “100억 기부 선처해 달라더니”…김호중 팬 75억 앨범 기부
- 심상치 않은 피식대학…구독·조회수 모조리 폭락 “선 넘은 대가”
- 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 증후군·조기폐경 와"
-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 "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