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DL에너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7배 가까운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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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에너지는 총 400억 원 모집에 27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DL에너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8bp, 3년물은 ―6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DL에너지는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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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에너지는 총 400억 원 모집에 27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112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64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DL에너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8bp, 3년물은 ―6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DL에너지는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2013년 12월 설립된 DL에너지는 DL그룹의 에너지 사업 관련 중간지주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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