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궁도협회 8일 관덕정서 남구청장배 궁도대회

지난해 6월 24일 열린 광주 남구청장배 궁도대회 가족 활쏘기 체험 모습.(광주남구체육회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남구궁도협회는 민족 세시 명절 단오를 맞아 8일 사직공원 내 관덕정에서 '제5회 광주 남구청장배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생부, 중·고등부, 성인 여성부, 장년부, 노년부 개인전경기와 5인 1팀으로 구성한 단체전 경기를 진행한다.

남구청 주관 주민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인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 가족팀도 초청한다.

사직공원 사직단에서는 광주사직단오제가 동시에 열린다. 사직대제, 줄타기 공연, 단오음악회와 5·18민주광장에서 희경루까지 목사출정행렬도 진행한다.

강원주 회장은 "남구청장배 궁도대회는 민족 전통무예인 국궁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있어 상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광주사직단오제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치루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