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정준영·조주빈 머무른 구치소 독방 생활…왜?

추승현 기자 2024. 6. 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송치된 가수 김호중(33)이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후에도 독방에서 생활한다.

3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뉴스를 통해 많이 알려진 수용자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범으로 분류된 만큼, 재소자들 사이 괴롭힘 등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방에 수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4.05.3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송치된 가수 김호중(33)이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후에도 독방에서 생활한다.

3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뉴스를 통해 많이 알려진 수용자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범으로 분류된 만큼, 재소자들 사이 괴롭힘 등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방에 수감됐다. 앞서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도 독방에 있었다.

김호중이 생활하는 독방은 과거 가수 정준영과 'n번방' 사건의 조주빈이 머물렀던 곳이다. 5.05㎡, 즉 약 1.5평의 크기다. 칸막이 뒤로 수세식변기와 세면대, 창문이 있다. 이불과 텔레비전도 구비돼 있다.

김호중의 적응 여부 등을 관찰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가 달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독방에 수감될지 여부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등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다가 뒤늦게 음주 운전을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 화면. (사진=채널A 캡처)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