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14~16일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

퇴촌 토마토축제./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이달 14~16일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토마토축제와 함께 제1회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도 함께 연다.

고적대 퍼레이드와 윈드오케스트라 등의 개막식전 공연에 이어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펼쳐지는 개막공연은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와 함께 방송된다. 유명 트로트 가수 주현미, 김수찬의 진행으로 가수 정동하, 소찬휘, 박기영, 조항조, 윤수현, 손태진 등이 무대를 꾸민다.

시는 이와 함께 퇴촌 토마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 풀장’ 체험행사를 위해 토마토 풀장, 물 풀장 1개소씩과 바이킹 등도 마련했다. 샤워실을 갖춘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토마토 풀장에서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가 모두 5차례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장에 들어가 토마토 안에 숨겨진 상품칩을 찾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이다. 상품칩을 찾으면 금 반돈과 토마토 1박스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몸무게 맞히기,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vv8300@tf.co.kr

퇴촌 토마토축제/광주시

퇴촌 토마토축제/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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