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생육 양호…추석 성수기 공급 원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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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와 배 모두 생육상황이 양호해 추석 성수기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4일 농업관측 6월호에서 올해 사과 생육상황은 봄철 저온피해가 적어 지난해나 평년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경연은 사과 중심화 결실비율이 증가한데다 조·중생종인 쓰가루, 홍로, 양광의 착과수가 늘어 7월부터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은 완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도 사과와 마찬가지로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가 없어 생육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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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저온피해 없어 생육상황 양호
다만, 병해충 발생 증가해 철저한 관리 필요
올해 사과와 배 모두 생육상황이 양호해 추석 성수기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4일 농업관측 6월호에서 올해 사과 생육상황은 봄철 저온피해가 적어 지난해나 평년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경연은 사과 중심화 결실비율이 증가한데다 조·중생종인 쓰가루, 홍로, 양광의 착과수가 늘어 7월부터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은 완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차 적과후 사과 착과수는 평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도 사과와 마찬가지로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가 없어 생육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착과수가 증가하면서 앞으로 정형과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특히 단위면적(10a)당 봉지수의 경우 착과수가 늘어 전년 대비 25.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농경연은 다만 사과와 배 모두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과의 경우 개화기 이후 잦은 강우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데다 과수화상병도 확산 추세에 있어 지난해보다 병해충 발생이 증가했다.
농경연은 "배도 잦은 비로 병 발생이 많은데다 이달 이후 생육기 기상 상황에 따라 병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방제와 생육관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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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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