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앞두고 '노노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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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사상 첫 파업을 앞둔 가운데 삼성 노조 사이의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DX지부장은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전국삼성전자노조의 비위 행위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초기업노조는 전국삼성전자노조의 파업 선언 당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직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이 아닌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가입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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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사상 첫 파업을 앞둔 가운데 삼성 노조 사이의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DX지부장은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전국삼성전자노조의 비위 행위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가 2020년 노조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조합원 수를 부풀렸고 근로 면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비노조원의 사내 계정 정보를 도용해 허위로 조합원을 등록했다는 주장입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이 4천 명 이상이라는 주장에 따라 만 5천 시간 이상의 근로 시간 면제를 부여했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이 전체 근로시간을 면제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삼성전자노조 측은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전부 바로잡았다며 파업을 선언한 이 시점에 이전 집행부 문제를 끄집어낸 의도를 알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초기업노조는 전국삼성전자노조의 파업 선언 당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직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이 아닌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가입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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