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흩날리는 지폐”... 일부 운전자 정차하며 소동도
안형철 기자 2024. 6. 4. 15:59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양주시 화도IC 위에 다수의 지폐가 흩날리며 이를 줍기 위한 사람들로 소동이 발생했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지폐가 도로 위에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만원권과 천원권 등 다수의 지폐가 도로에 떨어졌고 일부 운전자들이 이를 줍기 위해 차를 정차하고 내리는 소동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도로에 남은 3만원을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히 돈이 떨어진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안형철 기자 goah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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