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광주·대전 등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연다

방윤영 기자 2024. 6.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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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기업의 중요 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되도록 공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오는 11일과 12일 광주·대전을 시작으로 연내 세 차례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공시제도 외에도 기업 공시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자료는 참석하지 못한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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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이 기업의 중요 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되도록 공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오는 11일과 12일 광주·대전을 시작으로 연내 세 차례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산·대구는 3분기 중, 서울·판교는 4분기 중 개최한다. 그동안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져왔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공시제도 외에도 기업 공시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공시 서식 개정 내용,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 사업보고서 중간 점검 결과 등 놓치기 쉬운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미공개 정보 이용, 단기매매 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 거래 예방 교육도 통합해 진행한다.

금감원은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관심 있는 비상장 기업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자료는 참석하지 못한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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