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안전혁신위원회 2기 출범…“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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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회사 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혁신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010130)은 이번 혁신위 2기 출범식을 계기로 안전중심의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당사의 관리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건보건관리 정책을 수립·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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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고려아연은 회사 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혁신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출범한 위원회 1기는 약 3년간의 활동을 마쳤으며 6월부터 2기 활동을 시작했다. 고려아연(010130)은 이번 혁신위 2기 출범식을 계기로 안전중심의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당사의 관리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2기 혁신위는 주요 전문분야별 외부위원을 초빙해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혁신위는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의장으로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위촉돼 산업안전보건 정책분야를 담당한다. 이어 김정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 소장(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이 보건 분야를, 배성실 울산대학교 나노에너지화학과 교수가 안전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건보건관리 정책을 수립·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섭 안전혁신위원회 의장은 “안전이야말로 노사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최선의 가치”라며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안전이 노사 모두가 체화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했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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