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겨두고 뮌헨 떠날 분위기…맨시티-바르사 영입 경쟁 본격화

김민철 2024. 6.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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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치열할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 시즌 최고 수준에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선수단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시티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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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치열할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리그 38경기에서 28승 7무 3패로 승점 91점을 획득하며 아스널을 따돌리고 값진 우승을 거뒀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이 유력하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 시즌 최고 수준에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선수단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시티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정상급 미드필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키미히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키미히를 로드리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미히는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19/20시즌부터 풀백에서 미드필더로 보직을 바꾼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으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뮌헨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23/24시즌에도 키미히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키미히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2골 10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뮌헨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량과 위상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더 선’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한지 플릭 감독은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키미히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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