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예술가 '케이팝' 무대로…통영서 두 번째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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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청년 예술가를 케이팝(K-POP) 무대로 올리기 위한 두 번째 여정이 통영에서 시작한다.
경상남도는 오는 8일 통영시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1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경남 청년예술가의 케이팝 무대로 가는 여정이 시작됐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의 열정적인 무대를 도민 모두가 함께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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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청년 예술가를 케이팝(K-POP) 무대로 올리기 위한 두 번째 여정이 통영에서 시작한다.
경상남도는 오는 8일 통영시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1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예선에는 모두 40개 팀이 참가한다. 통영을 시작으로 하동, 밀양, 창원에서 예선전이 치러진다.
이후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거창과 거제 무대에 오르고, 상위 5개 팀은 10월 4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경남 청년콘서트'에서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1차 통영 예선에는 10개 팀이 출전한다. MBN 쇼킹 나이트 출연 보이그룹 '프리패스'가 축하 공연을 한다.
예산 1차 심사위원은 가수 김경현, 래퍼 길미, 작곡가 배드보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승빈이 참여한다. 심사위원 점수는 10일 오후 7시 유튜브 '경남청년'에 공개하고, 인스타그램 '경남청년'에서는 오는 7월 3일까지 선호도 투표(좋아요)를 진행한다.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버스커 투 스테이지(Busker To Stage), BTS'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청년 예술가의 케이팝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리는 대회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형동생사이'는 경남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의 프로듀싱을 통해 '감기였음 해'라는 제목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케이팝에 데뷔했다.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삽입곡으로,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형동생사이의 음악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개 팀 더 많은 40개 팀을 모집했다. 대상 팀은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고, 올해부터는 뮤직비디오 제작도 지원한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경남 청년예술가의 케이팝 무대로 가는 여정이 시작됐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의 열정적인 무대를 도민 모두가 함께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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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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