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로 담근 김치 맛보세요"…14~16일 퇴촌토마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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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라는 주제로 기존 축제와 달리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4일 열리는 퇴촌 토마토축제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방세환 시장은 "축제를 통해 광주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토마토를 판매 및 홍보하고 기존 축제 방식을 탈피해 거리 축제로 진행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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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14~16일까지 '퇴촌토마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라는 주제로 기존 축제와 달리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지역 농가에는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매촉진의 창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광주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전국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가 오는 8일 열린다. 총상금 규모 400만원으로 수상자는 6명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퇴촌 토마토축제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광주시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도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펼쳐진다.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퇴촌 토마토축제는 매년 6월 열리며 올해 22회를 맞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년 20만여명 이상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축제에서 판매되는 토마토가 토마토 농가 매출의 20~30%를 차지해 중요한 판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 부스 운영 참가자의 경우 지난 4월 모집한 결과, 개인 및 기관에서 총 84곳, 147개 부스를 신청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53곳, 89개 부스가 선정됐다.
방세환 시장은 “축제를 통해 광주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토마토를 판매 및 홍보하고 기존 축제 방식을 탈피해 거리 축제로 진행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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