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명품 건다시마 본격 위판 시작…초매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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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4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과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은 공영민 군수,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다시마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군의 건다시마 위판실적은 479톤으로 35억 8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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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 위해 아낌없이 지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4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과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은 공영민 군수,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시마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및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대장암이나 고지혈증 예방 효과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되면서 색깔이 검고 품질이 좋아 주로 담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다시마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군의 건다시마 위판실적은 479톤으로 35억 8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약 500톤, 36억 원의 소득을 전망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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