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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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고추의 저온피해 방지와 조기 수확을 위한 충북 괴산군의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일반 노지고추에 비해 총길이 약 20㎝, 3~4마디 정도의 생육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생산량 증대와 병해충 방제비 절감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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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노지 고추의 저온피해 방지와 조기 수확을 위한 충북 괴산군의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재배하는 것이다.
초기 보온 효과로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2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다.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입을 차단해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일반 재배보다 20~30% 수량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노지고추 재배 22농가, 4㏊에 일라이트부직포와 터널 활대, 점적관수 호스 등을 보급했다. 추후 사업효과를 평가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부직포 터널재배 고추는 일반 노지고추에 비해 총길이 약 20㎝, 3~4마디 정도의 생육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은 생산량 증대와 병해충 방제비 절감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고품질 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채소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추와 양배추, 브로콜리, 배추 4개 작목을 대상으로 부직포, 관수장비,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한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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