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출범

정자연 기자 2024. 6.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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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출범식을 연 가운데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 등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2개 기관을 총괄하는 곳이다. 각 기관의 서비스 모니터링·컨설팅, 통합 홍보,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심리정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센터는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플랫폼’이라는 미션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 친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카리나 합주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출범 퍼포먼스로 아이 및 가족,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을 뜻하는 세가지 색상에 센터의 기업로고(CI)가 어우러진 머플러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아이돌보미 동아리 활동가들의 미술작품과 시화 전시도 마련됐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센터가 경기도 내 아이돌봄사업의 친근한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현장 체감형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촘촘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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