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체성 안 보여" 민병희 군의원, 도시경관디자인 정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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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도시경관디자인 정비를 서둘러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부여군 역사문화도시환경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여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디자인 방향을 설정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경관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을 관장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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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이 도시경관디자인 정비를 서둘러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희(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은 4일 열린 제283회 제1차 정례회 5분발언에서 "명확하고 통일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부여만의 정체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한 CI를 만든 수원시의 예를 들면서 "백제고도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부여의 환경에 맞는 전통적 문화디자인 요소를 가미하고, 부여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기준점을 잡아아한다"며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가진 도시로 재창조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부여군 고도 보존·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와 부여군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부여군 경관가 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데 부족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부여군 역사문화도시환경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여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디자인 방향을 설정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경관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을 관장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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