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3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매수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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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포인트(0.13%) 오른 845.84에 거래를 마쳤다.
화성밸브(039610)는 전 거래일 대비 1990원(29.97%) 오른 8630원으로, 같은 기간 동양에스텍(060380)은 579원(29.75%) 상승한 2525원으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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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에 소외됐던 제약·2차전지株 중심 반등”
업종별 지수 혼조세…금융·제약·섬유 등 강세 보여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알테오젠 17%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포인트(0.13%) 오른 845.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85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며 상승 폭을 줄였다.
증권가에선 금리 하락에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하락에 주식시장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했다”며 “바이오 학회 등의 이벤트가 제약·바이오 종목을 이끌고 있으며, 동해 유전·인터넷 방송 등도 코스닥 강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 지수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융 업종이 1.69%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제약과 섬유·의류 업종이 각각 0.81%, 0.55%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오락문화와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업종은 각각 2.52%와 1.54%, 1.37%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를 보였다.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1.70%) 오른 19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086520)도 같은 기간 2310원(3.32%) 상승한 9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제약 종목인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3만4500원(17.34%) 오른 2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삼천당제약(000250) 역시 각각 2.99%, 2.18%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1.65%) 하락한 26만7500원을 기록했다. HPSP(403870), 클래시스(214150)도 각각 2.54%, 1.96% 강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정부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언급에 따라 이와 관련된 종목의 오름세가 연이틀 나타났다. 화성밸브(039610)는 전 거래일 대비 1990원(29.97%) 오른 8630원으로, 같은 기간 동양에스텍(060380)은 579원(29.75%) 상승한 2525원으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9103만주, 거래대금은 9조562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5개 포함 49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1068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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