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3개월간 인구 843명 늘어…2016년 도청 이전 후 가장 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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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최근 3개월간 증가한 인구수는 총 843명으로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이후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5월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5만 3500명으로 이전 달에 비해 519명 늘어났다.
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대학교가 위치한 안동 용상동(427명), 중구동(66명), 서후면(58명)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고 20~29세 인구가 340명, 10~19세 인구가 161명 늘어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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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최근 3개월간 증가한 인구수는 총 843명으로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이후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5월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15만 3500명으로 이전 달에 비해 519명 늘어났다.
시는 인구 증가 배경으로 올해부터 시행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안동에 소재한 전체 3개 대학교 대상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대학교가 위치한 안동 용상동(427명), 중구동(66명), 서후면(58명)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고 20~29세 인구가 340명, 10~19세 인구가 161명 늘어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안동시의 공약사업으로 안동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다.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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