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서도 '주 4일 근무제'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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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어린아이를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파격적인 결혼 장려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결혼장려금 지급 예산을 추경에 반드시 확보하고, 내년엔 금액을 파격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주택 공급을 최우선 순위로 주는 방향 등 파격적인 정책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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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어린아이를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파격적인 결혼 장려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시 차원에서 출산과 보육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젊은 대전’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이날 “아이 1~2명을 둔 젊은 공직자가 금요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결혼·출산 문제는 일상적인 방법으로 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장려금 지급 예산을 추경에 반드시 확보하고, 내년엔 금액을 파격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주택 공급을 최우선 순위로 주는 방향 등 파격적인 정책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초 '허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결혼장려금 지급 등 결혼 독려 정책을 펴왔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혼인신고 전 일정 기간 이상 대전에 거주한 초혼 부부에게 각각 250만 원 씩, 가구당 총 5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전시에서는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직원 3분의 1씩 순환 재택근무에 들어간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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