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 "피임 안 할 것...여자만 감당하는 것 불공평"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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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수 아니타(31)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피임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솔직히 고백했다.
3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온 퍼포즈'(On Purpose)에 출연한 가수 아니타가 피임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니타는 피임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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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브라질 가수 아니타(31)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피임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솔직히 고백했다.
3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온 퍼포즈'(On Purpose)에 출연한 가수 아니타가 피임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아니타는 "나에게 피임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성만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졌다. 호르몬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라고 피임약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공유했다.
이어 아니타는 피임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몸은 호르몬 피임법에 잘 반응하지 않았다"며 "피임으로 인해 탈모, 우울증, 무기력증, 피부 변화를 겪었다. 마치 롤러코스터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피임을 중단한 지 1년 이상이 지났고 부작용이 서서히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아니타는 "피임에 대한 책임은 남성과 여성 모두 겪어야 한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피임이 기분,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남성도 임신하게 된다면 상황은 매우 달라질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피임으로 인해 신체 변화를 겪은 아니타는 건강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채식을 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살기 시작하니 기분이 나아졌다"며 "나는 2년간 채식주의자로 살았다. 지금은 고기도 조금씩 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니타는 지난 2010년 데뷔했다. 지난 2013년 노래 'Show das Poderosas'을 발매하며 브라질의 국민 가수가 됐고,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아니타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르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아니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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