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 기업인 대회 개최…유공자 34명 선정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4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경기북부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돈 중기중앙회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과 조희수 경기지방벤처기업청장,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유공자 및 동반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북부 중소기업 유공자는 총 34명으로 모범중소기업인 29명, 모범근로자 3명, 중소기업육성공로자 2명이며 훈격으로는 산업포장 1점,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장관 표창 13점,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12점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최창환 한양제너럴푸드 대표는 ‘혼밥 시대’에 맞춘 미니족발, 닭다리 등 훈제·양념육과 레토르트 식품을 공급하면서 베트남에 ‘K-Chicken’ 상표권을 출원, 제품 수출에 기여하고 BGF 리테일과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또 근로자들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 근로환경 안정화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영돈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경기북부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경기북부지역이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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