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오물투척, 북 생화학부대 동원돼…생화학 비축량 많아"
박지윤 기자 2024. 6. 4. 15:41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주민들이 적은 지역에서 쏴서 떨궈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전 세계적으로 생화학 무기를 가장 많이 비축하고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태 전 의원은 오늘(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쏴서 떨구든 안 떨구든 그것은 계속 중심으로 날아갈 것 아닌가. 어느 한 지역에 가서 떨어진다. 이번에 1000여개의 풍선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오물 투척은 북한의 생화학 부대가 동원된 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번에 아주 좋은 데이터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북풍이 불 때 어느 정도 바람 세기에 따라 어느 정도 무게를 다니 어느 지역까지 가더라. (북한은 데이터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 전 의원은 "(이번 행동은) 완전히 테스트해본 것이다"라며 "우리 쪽의 반응을 봐라. 풍선이 내려오는데 우리는 풍선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군인들이 사격을 못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강경하게 나오면 우리도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북한의 도발에 비례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민간 단체가 대북 전단 살포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처럼 무조건 하지 마라, 그리고 법을 만들어서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태 전 의원은 오늘(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쏴서 떨구든 안 떨구든 그것은 계속 중심으로 날아갈 것 아닌가. 어느 한 지역에 가서 떨어진다. 이번에 1000여개의 풍선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오물 투척은 북한의 생화학 부대가 동원된 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번에 아주 좋은 데이터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북풍이 불 때 어느 정도 바람 세기에 따라 어느 정도 무게를 다니 어느 지역까지 가더라. (북한은 데이터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 전 의원은 "(이번 행동은) 완전히 테스트해본 것이다"라며 "우리 쪽의 반응을 봐라. 풍선이 내려오는데 우리는 풍선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군인들이 사격을 못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강경하게 나오면 우리도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북한의 도발에 비례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민간 단체가 대북 전단 살포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처럼 무조건 하지 마라, 그리고 법을 만들어서 강압적으로 통제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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