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현판…D-DAY 전광판 점등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현판식과 디 데이(D-DAY) 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4일 충북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지사는 “국악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K-국악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조직위에 당부했다.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군민운동장과 레인보우힐링관광지·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30개 이상 국가, 외국인 97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