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음주운전 적발..."변명의 여지없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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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경 과천시 자택으로 향하던 중 적발됐다.
소속 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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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음주 단속에 걸린지 9일 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경 과천시 자택으로 향하던 중 적발됐다.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차를 몰았던 것.
검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날 새벽까지 지인과 모임을 갖고 차에서 잠을 청한 뒤 운전대를 잡았다.
박상민 측은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4일 디스패치에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이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대해서도 사죄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상민 입장 또한 대신 전달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상민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1997년과 2011년 서울 강남구에서 각각 적발됐다.
<다음은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우미입니다.
소속 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박상민이 지난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한 후, 19일 아침에 자차로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사진출처=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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