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앱 2위 굳히기' 들어가…3위 요기요와 격차 벌려

김민성 기자 2024. 6. 4.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의민족(배민)이 1위를 공고히 한 가운데 2위 쿠팡이츠가 3위 요기요와 격차를 소폭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2185만명, 698만명, 559만명으로 집계됐다.

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사용자 수 격차는 지난 4월 134만명에서 지난달 139만명으로 약 5만명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민·쿠팡이츠·요기요 이용자수 각각 2185만·698만·559만명
배달앱 2위 쿠팡이츠와 3위 요기요 격차 한 달새 5만명 늘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 앞에 배달앱 3사 스티커가 붙어있다. km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의민족(배민)이 1위를 공고히 한 가운데 2위 쿠팡이츠가 3위 요기요와 격차를 소폭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2185만명, 698만명, 559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요기요를 제치고 2위에 오른 쿠팡이츠는 요기요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사용자 수 격차는 지난 4월 134만명에서 지난달 139만명으로 약 5만명 늘었다.

또 세 회사 모두 전달 대비 사용자 수가 소폭 증가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플랫폼은 쿠팡이츠로 전달 대비 2.0% 증가했다. 요기요와 배민은 각각 1.6%와 0.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요기요 운영 법인인 위대한상상은 최근 투자사 GS리테일의 허서홍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며 실적 개선으로 순위 재탈환을 노리겠다는 목표다.

허 부사장은 GS그룹 오너가 4세로 직접 요기요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IT전문가로 미국 국적의 1972년생인 전준희씨가 위대한상상 대표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