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데뷔 첫 시구·시타…"긍정 에너지 전해드릴 것"

송수민 2024. 6.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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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빌리'가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다.

빌리 멤버 문수아, 하람, 수현이 키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좋은 기회를 주신 기아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의 기운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현 역시 "감사하게도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리그에서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빌리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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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빌리'가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다. 4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빌리 멤버 문수아, 하람, 수현이 키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데뷔 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헤리티지 시리즈_호영 대제전'이라는 이름 아래 올 시즌 처음 펼쳐진다. 이는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교류전을 뜻한다.

문수아는 시구를 맡았다. "좋은 기회를 주신 기아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의 기운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람은은 시타를 담당한다. 그는 "'승리 요정'으로서 긍정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현 역시 "감사하게도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리그에서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빌리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빌리는 완전체로 무대도 펼친다. 일곱 멤버는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선사, 현장의 열기를 끌어 올린다.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는 유럽 첫 월드투어를 '아워 플라워드-빌리브 유'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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