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환경교육 원탁회의 개최…"지속가능 교육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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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환경교육 방안 모색 원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학교의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종합 시책을 마련한 도교육청은 중점 학교 운영과 교육학습공동체 지원, 디지털 환경교육 자료 개발 등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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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환경교육 방안 모색 원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학교의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종합 시책을 마련한 도교육청은 중점 학교 운영과 교육학습공동체 지원, 디지털 환경교육 자료 개발 등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원탁회의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 목공을 활용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천하는 박성근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인 데 이어 모둠별로 학교의 탄소중립 교육 형태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62명의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진행을 이끌었다.
도교육청은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향후 탄소중립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하반기에도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 및 수업 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참석 교원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효과적인 환경교육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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