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의 환경교육 일상화가 탄소중립의 성공"

환경교육 청(聽)책 토론회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실천은 시민의 환경교육이 일상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환경교육 청(聽)책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노력,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가 올해 새로 도입한 '청(聽)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도시로써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 시장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하지원 (사)에코나우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또 시 환경교육 활동가와 환경 관련 단체, 시민정원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다양한 환경교육을 비롯해 탄소 흡수원인 정원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고 환경 활동가, 환경단체 등 모든 시민과의 연대와 공감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환경교육도시로서 탄소중립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일상에 환경교육을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 5개년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환경교육도시 추진단 구성했다. 환경교육 전담부서 신설, 탄소중립도시 선언, 환경교육센터 개소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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