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정준영 '서울구치소 독방' 후배.."1.5평+TV+밥 잘 나와"[★NEWSing]

한해선 기자 2024. 6. 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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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에 수감됐다고 알려졌다.

3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에서는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후 현재 독방에서 생활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강력한 4팀' 측은 김호중의 독방 내부를 설명했다.

김호중은 앞서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독방을 쓴 데에 이어 이번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써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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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채널A

가수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에 수감됐다고 알려졌다.

3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에서는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 이감된 후 현재 독방에서 생활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강력한 4팀' 측은 김호중의 독방 내부를 설명했다. 김호중이 머무는 독방은 약 5.05㎡로 약 1.5평 정도의 고시원 절반 가량의 크기였다.

독방 내부에는 이불과 TV가 있었고 칸막이 뒤로는 수세식변기와 세면대, 창문이 있었다. 김호중이 있는 독방은 정준영, 조주빈이 머물렀던 건물이기도 했다.

/사진=채널A

김호중이 여러 명이 함께 사는 혼거실이 아닌 독방에 머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이 많이 알려진 인물이어서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릴지 교정당국이 고민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김호중 사건은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당사자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놓였을 가능성이 높아 충돌의 우려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됐다.

교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은 매일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TV를 시청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호중은 현재 독실에서 잘 적응 중이라고 전해졌다. 그의 독방에는 생활 감시용 CCTV가 달려있다.

/사진=채널A

김호중은 앞서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독방을 쓴 데에 이어 이번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써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중의 구치소 식단도 화젯거리다. 김호중이 구치소에 간 첫날 식사는 아침 시리얼, 우유, 과일, 삶은 달걀, 점심 달걀국, 하이라이스, 배추김치, 저녁 소고기무국, 마늘쫑무침, 배추김치였다. 지난 3일 식사는 아침 브라운브레드, 잼, 스프, 채소샐러드, 두유, 점심 참치김칫국, 마늘쫑어묵볶음, 조미김, 섞박지, 저녁 감자수제비국, 매콤명엽채볶음, 양파장아찌, 배추김치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며 24일 구속됐다. 이후 같은 달 31일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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