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선도…복지부, 슈퍼비전 기관 선정

장수인 기자 2024. 6.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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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슈퍼비전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전국 시범 지역 73곳 중 우수 실적을 거둔 10곳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익산시는 슈퍼비전 기관으로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확대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과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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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익산시청 전경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슈퍼비전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전국 시범 지역 73곳 중 우수 실적을 거둔 10곳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익산시는 슈퍼비전 기관으로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확대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과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사업이다.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 의료수급자와 가족 등 30여명의 사례를 관리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7월 전국 확대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퇴원한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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