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 세계생체재료학회(WBC) 메인스폰서로 활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스(GENOSS Co.,Ltd.)가 세계생체재료학회(WBC)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상당수 참관객이 메인 스폰서인 제노스 부스를 방문해 생체재료를 바탕으로 실제 의료기기로 사업화에 성공한 여러 제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E)이 1980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생체재료학분야 세계 최대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체재료학회 및 WBC 2024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
올해 WBC에는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전시 기간 동안 상당수 참관객이 메인 스폰서인 제노스 부스를 방문해 생체재료를 바탕으로 실제 의료기기로 사업화에 성공한 여러 제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제노스 관계자는 “이미 출시되어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과 개발 중인 제품들을 통해 전세계 연구진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노스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제노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자체개발한 여러 의료기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Hy-BRID)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모나리자 리도카인 필러 6종, 심혈관계 제품인 DES와 DCB, 스텐트 그라프트(Stent graft)를 필두로 제노스의 여러 생체 재료를 활용한 의료기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에는 ‘브라이트2 프리미어(Bright2 Premier) 에센스’와 ‘브라이트2(Bright2) 에센스’, ‘스킨패드’ 신규 코스메틱 제품 3종을 처음 선보였다.
제노스 측은 “전시 관람객들이 브라이트2 프리미어 에센스에 관심을 보였다”며 “아시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들로부터 수입 관련 제안을 받는 등 코스메틱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노스는 지난 2004년 골이식재(OSTEON) 국내 허가를 획득하며 의료기기 회사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의료기기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여 입지를 굳혀 왔다.
제노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관상동맥용스텐트, 카테터, 안면 성형용 필러, 합성골 이식재,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 척추 유합술용 케이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서 또는 앉아서 촬영하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인 ‘브라이트 WBCT’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양양고속도로에 흩날린 지폐…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일대 소동
- 韓, ‘젊은 대장암’ 발병률 1위…설마 ‘□□’ 때문?
- 한국인 남녀, 태국서 호텔 칼부림…2명 모두 중상입고 병원 후송
- 주애가 입은 ‘시스루 룩’ 北서 유행?…고위층 자녀들 살펴보니
- “레시피 창조했나”…백종원, 홍콩반점 기습 점검 후 한숨
- 비행기서 “안녕하세요”…승무원이 모든 승객에 인사하는 ‘숨겨진 이유’
- 김호중 팬 “100억 원 기부 정상참작” 요구…알고 보니 75억이 ‘앨범’
- 이혼 후 신세타령하는 순간, 男 1위는 ‘반 토막 난 재산’…女는?
- ‘이혼’ 선우은숙, 방송 하차…눈물 쏟으며 “정말 못 하겠다”
- 전공의 대표 “뭐라 지껄이든 안 궁금…퇴직금 준비되셨죠”